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도현)과 안덕-현서중·고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안덕-현서중·고 통합 위치선정 투표를 실시해 총 투표수 200표 중 101표를 얻은 현서중·고등학교를 통합학교로 결정했다.
이번 투표는 양 지역의 학부모, 동창회, 지역민 대표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가 투표 절차 및 선정 방법을 결정했으며, 통합추진위원이 중심이 된 투개표관리위원회가 투표를 진행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학교 통합을 바라는 학부모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수많은 양보와 타협을 거듭해 합의점을 이뤄냈으며, 투표 기간 중에도 홍보 및 투표 독려에 힘써 투표인단 200명 전원이 투표하는 성과를 이뤘다.
청송교육지원청은 향후 행정예고 등 절차를 거친 후 내년 3월 1일자로 학교 통합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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