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지난 24일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예산 총 규모는 5,135억원으로 2024년도 당초 예산 4,745억원보다 8.22% 증액된 39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한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는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청송군 11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외 4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청송군의회 인사위원회 운영 규칙안 외 3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황진수 부의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청송군의 선도적 정책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권태준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있어 고물가와 내수 부진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시의성, 적정성, 합리성 등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며, “공직자들도 사업예산에 대한 충분한 자료와 근거를 준비해 의원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답변해주시길 부탁드리고,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 개선에 적극 대응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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