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골프경영고등학교(교장 정철수)는 최근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창업실무 부문 동상을 수상한 1학년 조정현 학생에 대한 교내 시상을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 상업계열 고등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실무 역량을 겨루며 직업적 전문성을 함양하고 미래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했다. 경북 대표로 참가한 117명의 학생들은 회계실무, 동아리콘테스트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경북은 교육부 장관상 2종목을 비롯해 금 6개, 은 8개, 동 16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경북골프경영고 조정현 학생은 창업실무 부문에 출전해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무 역량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정철수 교장은 “1학년 학생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발휘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조정현 학생은 “첫 전국대회 도전이라 긴장도 많았지만 선생님들의 지도와 친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 창업과 경영 분야에서 꿈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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