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청년회의소(회장 이근)은 지난 5일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제35회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 

 어린이와 가족단위 참석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종합문화복지타운까지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래퍼 아웃사이더,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마술, 비보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 체험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 체험, 페이스 페인팅, 도자기 팬던트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정의 화목과 가족 간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적인 난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 회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며 미래는 밝고 건강하고 행복해아 한다”며, “어린이가 가장 행복한 청송, 가장 자유롭고 평화로운 청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