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행된 청송사랑화폐의 유효기간이 이달 말까지 만료된다. 청송군은 매년 새롭게 제작된 송사랑화폐가 새해 초에 유통되므로 올해 화폐는 연말까지 소비를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가맹점의 환전 역시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마쳐야 한다며 청송사랑화폐의 유효기간이 이달 말까지임을 재차 강조했다.
올해 청송사랑화폐 발행액은 700억원으로 지난 10월 말 완판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자금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되고 있는 청송사랑화폐 사용에 군민들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연말까지 꼭 청송사랑화폐 사용을 마쳐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내년에도 각종 정책수당과 상시 10%할인 판매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발행 예정금액은 올해와 같은 700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