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온실가스배출 감축과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8억 8,400만원(국비61%, 도비 16%, 군비23%)의 예산을 들여 123여대의 전기자동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등록된 개인,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 제외)이다. 지원금은 환경부에서 고시한 차량에 한해서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300만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소형기준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기자동차 구매 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 지점·대리점을 방문해 계약한 후 자동차 제작사가 온라인(https://www.ev.or.kr/ps)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대행을 하며 출고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김태훈 환경축산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함께 인프라도 확대 구축해 충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은 대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올 2월 기준 29개의 공공급속충전시설을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충전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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