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경북도, 6월 지방시대위원회 농식품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원, 지방비 4억 5,000만원, 자부담 1억 5,000만 등 총 18억원으로 현서면 천천1리를 대상으로 2028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천천1리는 30년 이상된 노후 주택이 80%를 차지하고 슬레이트 주택비율이 70% 이상인 지역으로 사업 추진을 통해 환경과 경관을 개선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지역을 적극 발굴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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