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폭염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청송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7명으로 구성된 방문 서비스팀은 건강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과 경로당 등을 찾아가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건강수칙을 설명하는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즉시 그늘로 이동하거나 휴식하는 등 응급처치를 받도록 교육도 시행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무더위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한다”며 “여름철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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