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과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4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이달 말까지 공모 신청 후 7월 중 선정과정을 거쳐 교육부의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대응자금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도 맞춤형 책임돌봄과 학생성장 지원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청송지역에 맞는 특구 모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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