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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지난 30일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주 4.5일제 시행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청송군은 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문화원, 청송군체육회 등 산하기관 임직원과 4.5일제 시행에 대한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갖고 근로시간 단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쟁점과 최근 국내 기업들이 시행 중인 다양한 근로시간 단축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송군은 각 기관단체가 실효성 있는 협의를 통해 주 4.5일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근로자의 휴식을 보장하고 근로시간을 줄여가는 것이 대한민국 사회의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하나의 방안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송군은 지역 기관·단체, 근로자들과 협력해 주 4.5일제 시행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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