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청송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창업가 20여명이 지난 5일 ‘청송 로컬 청년CEO 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로컬 청년CEO 네트워크’는 청송군의 지방소멸대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로컬 팝업스토어 청년CEO 발굴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가들로 창업역량 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한 협의체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창업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로컬 팝업스토어 청년CEO 육성사업은 로컬브랜드 청년CEO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 멘토단 컨설팅 지원과 지역자원 활용 로컬브랜드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거쳐 연말 대도시 연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지역 청년들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청년창업가들은 이번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다같이 잘 사는 청송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년CEO 네트워크가 청년층과 행정의 원활한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유연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앞으로 청년들이 살고 싶어하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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