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관광 트렌드와 지역 특색에 맞는 ‘청송형 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청송군의 경우 깨끗한 생태환경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산소카페 청송군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요즘 각광받고 있다. 청송군은 청정 자연과 유서 깊은 전통문화 그리고 참신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융합해 한층 많아지고, 다양해진 관광수요에 부합하는 전략을 세웠다. 주산지관광지 조성과 한옥스테이 사업,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특히 호텔과 글램핑장을 갖춘 이색 숙박시설을 조성해 젊은 세대와 가족단위 여행객이 지역에 더 오랫동안 머물게 한다는 전략이다. 달기약수탕 거리 환경 개선과 메뉴의 다양화로 관광객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관광정책 다변화를 통해 청송형 관광사업의 외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청송아웃도어 골프장 조성과 파크골프장 확대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공간을 제공해 문화관광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올해 개최되는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축제만의색깔을 담아내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고 청송군 네임밸류에 걸맞은 축제로 더 알차게 꾸며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공존하고 사람의 숨결까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 청송을 만들어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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