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6일 미래도약실에서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갖고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나섰다. 청년빌리지 건립사업은 청년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청년이 돌아오는 청송, 머무르고 싶은 청송’을 만든다는 목표로 제안 공모를 거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송읍 월막리 204-1에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면적 1,179㎡, 연면적 1,650㎡, 3동 43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을 통해 청년층들에게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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