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청송군산림조합장이 지난 1일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회와 산림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임업 관련 단체와 개인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부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8명의 유공자에게 상이 전달됐다. 조승해 조합장은 1991년 산림경영지도원으로 임명받아 올해 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되기 전까지 32년간 산림조합에 근무했다. 올해 조합장 당선 이후 산림조성사업과 묘목 생산, 조림 등 산림사업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또 그는 임업인종합연수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큰 기여가 인정돼 산림조합 최초로 이번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조 조합장은 청송군 인재장학육성기금 1,000만원을 매년 기부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애인단체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인물이다. 조승래 조합장은 “앞으로 임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산주와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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