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지난 21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우수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사(선별검사) 실시,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한 치매인식개선 사업, 주1회 이상 운영되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관리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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