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시행하는 ‘2022년 안심 가로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태양광 LED 가로등 40본 및 지역 취약계층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프로젝트’의 기부금으로 4억원을 지원 받는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이번 사업의 경우 9월 초 열린 현장실사에 윤경희 청송군수가 직접 사업 대상지 현장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보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송군은 지역 명소로 떠오른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안심 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정원에 안심 가로등이 설치되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길을 만드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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