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6월26일목요일
문경매일신문
티커뉴스
  
목록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재지정 성공
등록날짜 [ 2024-09-12 13:20:18 ]

 청송군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두 번째 재지정에 성공하면서 작지만 강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청송군은 베트남 카오방에서 개최 중인 제8회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행이사회로부터 재지정을 의미하는 ‘그린카드(Green Card)’를 부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데, 현장 실사 이후 그린카드를 받으면 4년간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옐로카드를 받으면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되고, 그 기간 안에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으면 레드카드를 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서의 지위를 상실하는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이 적용된다.

 

 청송군은 지난 7월 재지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받았다. 현장실사 이후 평가단으로부터 지난 재지정 당시 권고되었던 지질공원의 가시성 개선, 교육역량 강화, 관리구조 개선 등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특히 유아동 위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시니어로 확장시키고,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운영되던 프로그램들을 청송군 전역으로 확장시킨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송군은 제8회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총회에 참가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운영 사례 발표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세계지질공원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협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통해 청송의 지질, 자원, 문화적 가치와 이를 활용한 교육관광 프로그램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정배 (icstv@hanmail.net)
목록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1
청송군, 2025년 7월 1일자 승진 및 ...
2
청송군파크골프협회, 산불 피해 ...
3
청송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
4
청송군치매안심센터, 청송양수발...
5
청송군 출향인 남동영 씨, 산불 피...
6
청송군, GAP인증 및 사과 다축재배 ...
7
청송군가족센터, 1인 청년가구 대...
8
청송군, 마을학교와 지역 주민이 ...
9
청송군, 산불피해 복구에 따뜻한 ...
10
청송군, 2025년 산림바이오매스 수...
11
청송군새마을회, 환경정화활동 실...
12
[인사] 청송군 5급 승진
13
청송군, 스마트사과원 무인방제시...
14
청송군, 지적재조사사업 금곡1지...
15
청송군, 정신응급위기대응협의체 ...
16
청송군, 산불피해 복구에 따뜻한 ...
17
청송군,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
18
청송군새마을회, 숨은자원모으기 ...
19
청송군의회, 제282회 정례회 폐회
20
청송군,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