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안동, 청송, 영덕 등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산불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구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피해 주민과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을 듣고, 대책 마련에 힘을 보탰다. 또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이들이 불편함 없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북도에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예산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또 지속적으로 피해 지역을 관리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도와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광택 위원장은 “큰 화재로 인해 요양병원에도 피해가 컸다”며, “속히 복구를 진행해 이곳에 계시던 어르신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귀 과정에서 시설을 현대화해 어르신들이 더욱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