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관내 중학생 24명과 인솔교사 6명이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울릉도에 도착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한 뒤, 직접 독도를 밟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독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독도의 역사와 현재 상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독도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활동도 펼쳤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도에 직접 와보니 책에서 배운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독도를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덕섭 교육장은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를 직접 체험하며 역사와 영토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사·문화 교육을 강화해 올바른 국가관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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