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8월15일금요일
문경매일신문
티커뉴스
칼럼/사설   
목록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사설] 도넘는 청송군정 흔들기, 대안은 없고 비판만 난무…감정적 대응보단 합리적인 대안 제시해야
등록날짜 [ 2019-08-12 07:09:37 ]


도넘는 군정 흔들기, 대안은 없고 비판만 난무…감정적 대응보단 합리적인 대안 제시해야


 사이버 공간에서 청송군민과 출향인, 군수, 담당 공무원, 군정에 대해 도를 넘는 발언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특히 윤경희 청송군수를 겨냥한 인신공격과 조롱‧협박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모 단체 대화방에는 심지어 “군수가 청송사과유통공사를 팔아 먹었다”는 등의 헛소문까지 나돌았다. 또 어떤 이는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험악한 욕설과 악담 등을 서슴지 않고 있다. 500여명의 사람을 모아놓고 단체 대화방을 관리하는 이는 수수방관하고 있어 구경꾼의 입장에서도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누구든 행정의 결정에 찬성 또는 반대 의사를 밝힐 수는 있다. 그러나 의사 표현의 도가 지나쳐 군정 흔들기로 번지고 있는 것이 문제다. 판단이 옳든 틀리든 다수의 주장으로 어떠한 결정이 내려졌다면 존중하는 것또한 민주주의이다.

 SNS상에서 군정에 대한 의견이나 합리적 비판 등은 언제든지 할 수 있으나 객관적 사실을 무시하고 실재하지도 않는 내용은 청송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감정적 대응보다는 냉정하고 합리적인 자세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건전한 사회 여론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윤정배 (icstv@hanmail.net)
목록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1
청송군, 2025년 정기분 주민세 납부...
2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제80...
3
청송군, ‘8282민원처리 서비스’ ...
4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예술...
5
‘청송사과’, 관광객이 꼽은 농...
6
청송군, 국토교통부 ‘2025 지역개...
7
청송군의회, ‘영남권 산불피해 ...
8
청송군,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운...
9
청송군, 폭염 대비 농작물 피해 예...
10
청송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방문...
11
청송인재양성원, 2025년 중등부 여...
12
청송군, 배드민턴 청소년 대표팀 ...
13
청송군, 8월 5일부터 ‘산불 이재...
14
청송군,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
15
청송군, 중장년 정신건강사업 ‘...
16
청송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대...
17
성남시 상인연합회, 청송군 산불...
18
청송군,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
19
청송군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
20
청송군보건의료원, 전 직원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