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경북 홍보를 위해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70명을 공식 발족하고, 지난 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500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인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문화, 관광,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재한 생생한 이야기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경북도 SNS 서포터즈는 지난 10년간 3,888건의 게시물을 통해 누적 조회수 1,031만 회를 기록하며 경북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서포터즈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동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 개인 미션 수행을 통해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 및 ‘여행에미치다’ 플랫폼과의 협업 기회도 제공하고, 연말 시상에서 도지사 상장도 수여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천천히, 자세히 볼수록 매력 넘치는 지역이다”면서, “저출생 극복과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관심을 가져주고, 경북의 다양한 한류 스토리를 전 세계에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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