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7일 청송초등학교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청송초등학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정비공사에 대한 학생들의 감사편지에 윤경희 군수가 학생회 간부들을 초청해 이뤄졌다.
청송초는 지난 4월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건립 공사로 인해 학교 후문으로 등하교를 했는데 후문 내리막길이 급경사로 사고 위험이 커 군에 정비를 해달라고 했다. 소식을 접한 윤경희 군수는 바로 미끄럼방지 포장과 차선규제봉 등을 설치해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줬다. 백민호 청송초 전교학생회장은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만들어 주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군수님이 바쁜 일정 가운데도 저희들을 불러 주시고 세세하게 챙겨주셔서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감사를 표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의 미래이고 희망인 어린이들을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게 중요하다”며, “앞으로 애로사항이나 건의할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군수실이 활짝 열려 있으니 찾아와 진솔한 얘기를 들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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