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지난 30일 제9대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청송군의회는 지난해 7월 1일 등원 이후 3회의 정례회와 7회의 임시회를 내실 있게 운영했다. 또 ‘포괄적 ·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CPTTP) 가입 반대 결의안’ 외 1건의 대정부 결의안과 청송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조례안,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9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를 통해 당면한 현안과 숙원사업 그리고 민생위주의 규제 완화 등 군민 편의를 위한 입법 활동 전개와 집행부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키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는 평가다. 특히 개원 1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과 이를 반영한 정책대안 개발, 의원 역량교육 등을 적극 추진하고 이어가기로 했다. 의회 회기 운영 외에도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의원간담회를 총 8회 실시했으며, △황금사과연구단지일원 국공유지 매입추진 △청송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추진 △진보지역 공공 장례식장건립 추진계획 등 군민 삶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 힘을 쏟았다. 권태준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에게 다가가는 민의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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