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 청송군수)이 청송사과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해 출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문화관광상품은 청송사과 가공품으로 △청송사과 초콜릿칩(3종) △청송사과 아로니카 샌드웨이퍼(2종) △청송사과튜브잼(3종)이다.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농가가 생산한 사과 중 크기가 작아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사과를 이용해 프리미엄 디저트를 개발하는 것으로 청송사과의 맛은 살리고 방문객의 기념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송사과 초콜릿칩은 청송사과 원물을 특수 열풍건조 방식으로 건조해 한쪽 단면에 초콜릿(다크, 화이트, 요구르트)을 입혀 사과의 새콤달콤한 맛과 식감을 살린 고급 디저트 간식이다.
샌드웨이퍼는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와 아로니카를 동결한 건조 분말을 활용해 만든 상품으로 사과와 아로니카의 향과 맛을 담은 제품이다.
사과튜브잼은 청송사과 원물을 활용해 만든 잼과 꿀을 담은 패키지 제품으로 튜브 용기를 활용해 편의성을 높이고 사과 원물 비중을 높여 사과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윤경희 이사장은 “청송사과를 활용한 가공품 출시를 계기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부가가치 증대와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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