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관하는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 2위, 경북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재정역량 분야에서는 82개 군 단위 중 1위, 행정서비스 분야는 전국 11위에 올랐다.
청송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예산 대비 채무비율 0%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태풍 피해복구비 등 특별교부세와 국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청송군은 군 전체 인구 38%가 65세 이상 노령층이며 앞으로도 고령화가 심화하는 사회에 맞춰 노인일자리를 확충하고 노인 여가시설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발 빠른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지역 안정을 도모했다. 지난해는 농민수당을 전격 지원, 전국 지자체에 반향을 일으켰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 군민과 소상공인 간 상생을 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항상 군민을 위해, 군민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군정을 펼치고 있다”며, “작지만 강한 청송을 위해 5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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