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과 설 명절 연휴로 인한 감염 차단을 위해 안덕면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다음달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안덕면사무소 주차장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설 명절 특별 방역대책 기간인 2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운영된다.
청송군은 지난달부터 임시선별검사소 5곳에서 5,500여명을 검사한 결과 15명의 확진자를 찾는 등 n차 감염 차단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1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무증상 감염자가 많은 상황에 감염원 차단을 위해서는 증상이 없어도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스크착용, 개인 간 접촉 최소화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