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경북에서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대응 특별교부세 1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코로나 대응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비 6,000만원과 코로나 대응 인센티브 1억원이다.
이번 교부세 확보는 청송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하자 선제적으로 보건의료원과 읍‧면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응을 한 결과이다.
특히 군은 지난 한 달 동안 320여명의 근무인원이 5,397건의 검사를 실시해 37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선별했고 철저한 방역 소독으로 추가 확산세를 막았다.
또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들의 경북북부제2교도소 이감에 따른 생활 치료센터 운영에 협조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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