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가 지난 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2020년 경자년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행사에는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건찬 경북경찰청장, 최교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경식 의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2020년은 흰 쥐띠의 해로 풍요와 번영, 기회를 상징하는 흰 쥐의 기운으로 올 한 해 모든 도민들의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고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장 의장은 또 “제11대 도의회는 2018년 출범이후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행동으로 새로운 의회로 거듭나온 만큼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서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도민과 함께 열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구경북의 통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대구경북은 남남이 되기 전에 함께 가야한다”며, “국회의원들이 법안(지방자치특별법)을 만들어 2022년에는 대구경북통합을 마무리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경북은 인재의 고장이다”면서 “아이가 행복한 경북, 미래를 짊어질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경북교육을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경북도의회는 매년 새해에 도민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함께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고, 유관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역량을 한 데 모으고 경북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신년교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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