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9일 2019학년도 청송인재양성원 개강식을 갖고 새 학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부모 간담회와 올해 중점 수업방향, 운영계획, 2020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병행한 이날 개강식에는 윤경희 군수와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송인재양성원은 지난해 12월 자체시험을 통해 중학생 69명과 고등학생 48명 등 117명을 선발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울 대성학원의 우수강사 7명으로부터 국어, 영어, 수학 강의와 특강, 학생 개별면담, 입시컨설팅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 간 성적 격차에 따른 집합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우수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키 위해 토요일 오후 7~9시, 일요일 오전 10~12시까지 2시간씩 기초 심화과정 위주로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인재양성원은 지역 우수인재의 유출을 막고 학습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에게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학습의욕을 높여 보다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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