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17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의 주재로 경상북도 시장·군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군별 1개 대표 관광지 육성을 주제로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관광정책을 경쟁력을 갖추고 매력있는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 ‘봄 여름 가을 겨울, 경북 관광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시·군 대표 관광지를 영화 슬레이트에 이미지화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경북도는 올해 국내 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경북문화 관광공사를 출범했고 도내 23개 시·군을 연계한 광역권 관광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 ‘경북관광 신 르네상스 플랜’을 준비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마련해 관광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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