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5일 제234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윤경희 군수는 “민선7기가 출범한 지난 5개월 동안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 시기였다면 2019년은 청송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성장동력에 불을 지피는시기이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군정발전 7대 전략과제로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육성,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 명품 인재 육성, 주민이 참여하는 수익형 관광모델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환경 조성, 열린군정 실현 등을 제시했다.
재정운영 기본방향으로는 군민의 삶이 좀 더 나아졌다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문화환경 개선과 군민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중점을 두고 예산집행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 군수는 “군 면적의 82%가 임야인 청송은 임야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원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새로운 산림소득을 창출할 전문 임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한국산림사관학교 개설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과 함께 산림은 인류의 생존산업임을 강조한 후 지속적 도전과 노력으로 대한민국 산림산업 발전과 청정 산소 공급탱크인 산림의 효율적 관리로 쾌적한 국민생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윤경희 군수는 마지막으로 “군민이 청송 발전의 주체로서 마을과 지역사회, 군정 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군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1등 청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