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청송군은 지난 5일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 앞 광장에서 ‘청송황금사과 한국시리즈 나들이’라는 주제로 대대적인 청송사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청송사과의 대표 품종인 ‘부사(후지)’와 황금사과로 불리는 ‘시나노 골드’를 선보이기 위해 잠실야구장 입장객 수 만큼인 청송사과 2만 6,000여개를 프로야구 팬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송지역과 관련된 문제를 내고 맞추면 사과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렸다.
야구장 현장에서 청송사과를 맛본 강수연 씨는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재밌는 게임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금방 딴 청송사과를 맛보니 당도도 높고 새콤달콤해 아주 맛있었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와 명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군은 이에 만족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각종 프로 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지속적인 홍보 판촉으로 청송사과 명성을 더욱 공고히 유지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보행사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상승시키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