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청송 안덕 백석탄 다슬기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안덕면 지소리 길안천에서 열렸다.
청송백석탄내수면어업계(대표 김기훈)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길안천을 따라 방호정 감입곡류천, 신성리 공룡발자국, 백석탄 포트홀, 만안 자암 단애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가 이어지는 안덕면 지소리의 새마을교 일원에서 펼쳐졌다.
축제에는 사물놀이와 밴드공연,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슬기 줍기, 사발무지, 메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와함께 민물고기 요리 시현 및 시식회도 열렸다.
김기훈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을 유지하고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가족들과 함께 놀러 오셔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도 탐방하고 다슬기 축제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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