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의원 ‘가’ 선거구 자유한국당 박승학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오전 11시 청송읍 월막2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병우 전 국회의원, 박종욱 전 경북도의회 의원, 자유한국당 윤경희 청송군수 예비후보 등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승학 예비후보는 “이번 청송군의회는 독주하는 집행부에 동조하는 의회가 만나 한축이 무너져 버렸다”며, “이제는 바꿔야한다. 진정한 군정의 두축에서 한축의 역할을 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예비후보는 “협력과 견제를 통한 균형된 군정, 의정감시 기능을 통한 투명한 군정, 소통으로 이뤄지는 안정된 군정 등 이러한 소명을 통해 제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청송군의회를 반듯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주요공약으로는 ▲청송군의회 정상화, ▲기존조례정비, ▲여성 청장년의 정치참여 기회 학대, ▲지역 인구 증가정책 개발, ▲성과성·관광기반조성사업 점검 ▲농업대책 효과적 정비 ▲복지 청송 사회 건설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