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의원 ‘가’ 선거구 이창진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청송읍 월막1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의종 전 청송군수, 이정영 진성이씨 청송군종친회장 등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진 예비후보는 “군의원은 정치인이 아니라 지역민의 일꾼이다”며, “정당과 공천권자의 영향력에서 자유롭지 못한 일꾼한테 어떻게 우리 군민의 대변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겠냐”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16년 동안 바라보고 들은 기자의 눈과 귀로 지역 곳곳을 살피고 지역민의 말씀에 귀 기울여 진정한 군민의 대변인, 진정한 봉사자로 나설 것이다”며, “무소속으로 당당히 당선돼 청송인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청송군의 예산이 결코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역할을 제대로 하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청송,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청송 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