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의원 ‘가’ 선거구 김경남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오후 7시 청송읍 월막1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의종 전 청송군수, 장현중 전 청송군새마을회장 등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남 예비후보는 “평생을 군민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면서 42년 공직생활 동안 한 눈 팔지 않고 청송군 발전과 군민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그리고 군민의 안녕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 왔다”며, “이제 청송의 변화와 군민에 대한 봉사를 위해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인 저 김경남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군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았으나 아무런 이유도 없이 3일만에 번복돼 억울했지만 공천장에 연연하지 않았다”며 “그 이유는 군민의 공천장이 있기 때문이며 군민의 군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농사 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통 활성화 ▲복지 체계 강화로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 구현 ▲문화가치 증대와 관광지원 개발로 품격 있는 휴양청송건설 ▲재난 대비 안전 강화와 쾌적한 정주기반 조성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