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21일 진보객주시장에서 전통의 흥취와 현대문화가 만나는 새로운 야시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개장하는 먹거리 야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비롯한 특산물을 전통시장과 연계해 장보기, 문화체험, 관광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문화관광형시장이다.
이날 야시장 개장식에는 객주 식전공연, 객주 오딧세이 및 파사드 영상쇼가 선보였고, 음식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야시장 먹거리 시식, 문화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지난 8월부터 (사)한국안주문화연구소에서 객주시장 음식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총 10개 업소가 참여한 핫핫 매운 통닭발, 버터 새우꼬치구이, 와인수제 떡갈비 등 20여 종의 주전부리를 선보였다.
한동수 군수는 “고속도로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진보객주시장 야시장 개장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청송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파사드 영상쇼와 먹을거리를 맛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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